21일 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기업지원과에 사회적기업팀을 신설하고 신규창업을 하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전문 컨설팅도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내년도 총 사업 예산 1억6440만7000원을 확보했다.

광명시는 지난해까지 사회적기업이 2개만 존재했으나 올해 들어 사회적기업이 6개, 마을기업이 3개 등 9개 업체가 신규로 늘어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총 11개 업체로 증가했다.

이들 업체는 다양한 품목으로 취약계층 총 147명을 고용해 이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2012년도에도 최소 10개 이상 사회적기업을 늘릴 계획이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전문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기업당 1명씩 10개월간 월 12만원씩 지원하며 사업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이 된다.

또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따른 인건비는 5~3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마을기업으로 선정이 되면 1차년도에는 5000만원, 2차년도에는 3000민원이 운영비로 지원이 된다.

한편 광명시 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1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광명시 종합자원봉사센터로 개소해 2003년 12월 전국 최초의 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2010년 9월에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미수 관명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우리시 자원봉사자의 활발한 봉사활동 덕분에 우수센터에 선정됐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광명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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