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 된 ‘발달장애자립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을 준비하고자 하는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주거전환교육(K-TIL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 부문으로 진행됐다.

보고대회에서는 발달장애자립지원사업 보고영상, 직업·주거전환교육 참여자 및 담당자 발표, 문화예술교육 참여자 및 담당자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명애 질라라비장애인야간학교 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성인기의 생애과업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고민들이 다양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 자료에 따르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 중 10%가 대학에 진학하고 있고 약 30%가 취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나머지 60%는 가정이나 시설로 되돌아가 방치된 생활을 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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