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저소득층 78세대에 사랑 나눔 임차 자금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보증이 후원금을 지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수행한 '2011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나눔 임차자금' 결과보고회가 22일 대한주택보증 본사에서 진행됐다.

보고결과에 따르면 올해는 조손가정 11세대, 장애인가정 18세대, 한부모가정 46세대, 다문화가정 3세대 등 78세대에 각 500만 원씩 총 4억 원이 지원됐다.

저소득층 무주택자를 위한 임차자금 지원은 보다 쾌적한 주거지 제공에 따른 생활 안정화는 물론 심리적 안정 등 정서적 지원 효과도 큰 것으로 평가됐다.

대한주택보증이 사랑나눔 임차자금 프로그램에 지원한 자금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16억6500만 원에 이른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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