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종합사회복지관이 24일 삼성전자로지텍과 연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삼성전자로지텍 및 복지관 임직원들은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김치 400포기를 손수 담갔으며, 김치는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삼성전자로지텍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비록 김치 400포기지만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소외계층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로지텍은 지난 2009년부터 영통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 한부모세대를 위한 분기1회의 생필품지원 ‘사랑의 바구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통사회복지관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내 기업과 연계해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과 동시에 소외 이웃에게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크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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