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상 수상자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4일 은평구 꿈나무마을에서 사회복지유공 서울시장상 시상식 및 빈곤아동지원을 위한 기업연합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사회복지유공 서울시장상은 김죽용(명지전문대학 취업마케팅팀 팀장), 최동렬(ING생명 골드지점 지점장), 김형태(예송이비인후과 원장), (주)코리아세븐, (주)우림에프엔지, 뉴욕멜론은행 서울지점, GS건설(주)자이사랑나눔봉사단, OCI주식회사, 한국화이자제약, 동성제약(주) 등 10곳이 수상했다.

기업연합 김장행사 참여자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시상식에 이어 허벌라이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한국아이시스, 동성제약 등이 참여한 기업연합 김장행사가 진행됐으며, 총 2000kg의 김장김치를 꿈나무마을에 전달했다.

이만복 어린이재단 부회장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으로만 10년 이상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는 것은 쉽지 않다”며 “마음과 자원을 함께 나누는 일에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함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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