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사회복지포럼이 25일 사회복지를 영성과 영적자원으로 접근한 ‘사회복지실천과 영적자원’을 출간했다.

책은 영성과 영적자원을 많이 보유한 종교계 사회복지의 영성과 영적자원을 고찰하고 있다.

나아가 종교 사회복지를 비롯해 일반 사회복지 실천 분야에서의 관심을 고양하고 영성과 영적자원이 사회복지 실천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책은 총 6장 243페이지로, 권경임 종교사회복지포럼 회장, 유장춘 한동대 사회복지학 교수, 도승자 중원대 사회복지학 교수가 공동으로 저술했다.

1장 종교사회복지와 영적자원 2장 불교사회복지의 영성과 영적자원(권경임), 3장 기독교적 관점의 인간본질과 영성적 사회복지, 4장 기독교 사회복지 영성과 세계(유장춘), 5장 글로벌 사회복지를 위한 통합적-영적 리더십, 6장 신앙기반 지역사회기관들의 글로벌 사회자본(도승자)으로 구성돼 있다.

권영임 회장은 “21세기는 글로벌 영성의 시대로 사회복지분야에서도 영성과 영적자원의 개발과 적용이 연구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책은 사회복지의 영성과 영적자원을 개발해서 활용하기 위한 전초작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회복지실천 분야에서 사회복지의 지평을 확대하고 복지사회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은 종교사회복지포럼 10주년이 되는 지난해에 기념총서 발간계획을 세우고 이번에 출간한 것이다.

종교사회복지포럼은 ‘시민사회와 종교사회복지’, ‘자비’, ‘나카무라 하지메’ 등 다수의 책자를 발간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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