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대전역 인경실에서 열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2011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직선제를 골자로 하는 정관개정(안) ▲연회비 인상을 골자로 하는 회원규정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정관개정(안)은 정관 제8조제1항 ‘회원의 권리’인 선거권을 보장하고 협회의 결속을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해 회장 선출방식을 현행 선거인단의 간접선거제도에서 직접선거제도로 변경하는 안이 상정됐다.

회원규정개정(안)은 1999년부터 동결했던 현행 연회비 3만원을 5만원으로 현실화 해 전문가단체로서의 위상강화 및 지방협회 운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안이 올라왔다.

이번에 가결된 안건 중 회장 선출방식의 직선제 변경은 조성철 현 회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다.

조성철 회장은 “안건 자체도 회원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었는데 표결도 만장일치로 순탄하게 해결돼 기쁘다”면서 향후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을 기대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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