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ITTF(국제탁구연맹)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선수단 53명을 포함해 14개국에서 총 12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경기는 단식과 단체전 이벤트 두 개로 진행되며 예선 조별리그를 통해 각조의 1, 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방식으로 치러진다.

한편 대회의 마지막 날인 12월 3일에는 환송만찬과 함께 우리나라 장애인탁구선수들의 은퇴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 은퇴식에 참석하는 선수 중에는 1972년 독일 하이델베이크올림픽 우리나라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송신남(남 44년생 TT-1)선수가 은퇴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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