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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 데이케어센터 만족도 93.2%식사 만족도는 15.8% 상승…2%는 새벽서비스 등 불만족
내년 1월부터 각 자치구에 1개소 주말․휴일 대표기관 운영
김인수 기자 | 승인 2011.11.28 10:07
서울형 데이케어센터(어르신 주야간보호시설) 이용자 10명 중 9명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가 데이케어센터 인증을 받은 163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이용 전반에 대해 시설 이용자(보호자)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3.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불만족은 2%였다. 불만족은 ‘주말·공휴일 서비스가 필요하다’, ‘새벽서비스’, ‘활동공간 확대’, ‘재활.물리치료실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2009년에 조사한 결과보다 각 항목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4~10%이상 만족도가 증가했으며, 특히 시설에서 제공하는 식사에 대한 만족도는 96.8%로 2009년에 비해 15.8% 높았다.

 

항목별로 재활프로그램 이용 만족도 97.8%, 직원친절 만족도 99.6%, 제공되는 식사에 대한 만족도 96.8%, 송영서비스 만족도 95.8%였다.

 

데이케어센터 월 이용료에 대한 의견에는 ‘저렴하다’가 21.4%, ‘적당하다’ 60.8%로 전반적으로 82.2%는 이용료가 적정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으나, ‘비싸다’는 의견도 6.4%, ‘무응답’ 11.4%가 있었다.

 

데이케어센터 이용 일수는 주 5회 이상 이용자가 92.0%, 주 3~4회 5.6%, 주 1~2회 0.2%였고, 데이케어센터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6~10시간 78.4%, 11시간 이상도 19.6%로 나타났다.

 

데이케어센터 이용의 주된 이유는 ‘어르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가 40.4%, ‘집에서 돌 볼 사람이 없어서’ 30.8%, ‘돌 볼 사람은 있으나 가정에서 돌보기 힘들어서’ 20.6%로 응답했다.

 

2009년에는 ‘보호자의 경제·사회활동으로 돌볼 사람이 없어서 이용’(39%) 한다가 주된 이유였다면, 이번 조사결과 ‘어르신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한다로 의식의 변화가 있었다.

 

데이케어센터 개선·보완사항에 대한 의견으로 ‘주말·휴일 서비스 운영 및 시간 확대’가 41.9%, ‘재활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 31.4%, ‘송영서비스 시간대 분산’ 8.6%, ‘야외 휴식활동 확대’가 7.6% 등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그 동안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해 오던 주말·휴일운영을 각 자치구에 1개소 이상 대표기관을 지정해 필요한 경우 어느 누구라도 이용 할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4월부터 시범 운영해 오던 복합요양시설(주간보호+요양시설+단기보호) 이용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8.9%가 시설 이용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현재 4개소(성북, 강서, 마포, 강동)에서 2012년부터 2개소 확대해 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데이케어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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