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통합교육에 모범을 보인 학급을 선정하는 2011 장애인먼저실천 통합교육 우수학급을 선정한 결과, 창수초(포천) 등 20개 학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번 선정 결과, 장애학생이 도움을 받는 친구가 아닌 함께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통합교육의 열기가 고등학교까지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교육에 이바지한 모범 교원을 선정하는 국립특수교육원장 표창에는 광주 운암초등학교 5학년5반 이평화 담임교사 등 20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4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이수성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2011 통합교육 우수학급’

초등학교- 경기 포천창수초 2-1/경기 시흥도일초 4-2/경남 통영한려초 5-1/경남 거제고현초 4-1/경남 김해대청초 1-3/경남 산청금서초 6-1/경북 김천아포초 6-2/광주운암초 5-5/대전원앙초 2-1/서울선곡초 3-7/서울금화초 1-3/인천문학초 4-4/

중학교- 경기 양평양동중 1-1/경북 경주서라벌여중 2-4/서울원촌중 3-1/충북 진천중 3-8/

고등학교- 경기 구리수택고 2-10/경기 부천상동고 1-9/경기 안산대부고2-정보반/충남 보령주산산업고 2-원예과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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