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 분을 반영해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구로지사의 경우 관할 지역가입자 6만5877세대 중 1만7517세대(26.59%)는 보험료가 올라가고, 1만6100세대(24.44%)는 내려가며, 3만2260세대(48.97%)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지사 관할 지역가입 세대의 11월 부과액은 전월보다 1억5400만원(2.73%↑) 증가했다.

구로지사는 이는 수도권 주택과표 하락 및 재산과표적용률 동결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11월분 보험료는 내달 1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줄었거나 재산을 매각한 경우에는 관련 서류를 구비 후 가까운 공단에서 보험료를 조정 받을 수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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