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주최로 참여하는 한국실버생활박람회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실버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추구하는 중장년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자는 취지이다.

또 대한노인회, 대한실버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실버산업신문 등이 후원한다.

한국실버생활박람회는 실버금융, 실버주거, 실버용품, 실버식품, 실버의료, 실버의류 및 노인층의 취미 및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수공예, 레저/스포츠 분야 120개사(300부스, 10,800㎡규모)가 참가하여, 중장년층의 노후대비에 필요한 다양한 실버 생활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아울러 수공예 페스티발, DIY 페스티발 등이 마련되며, 한방무료검진 및 무료침술행사, 노인게이트볼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세미나, 강좌를 개최하는 등 알찬 행사가 될 예정이다.

한국국제전시장의 김영석 전시팀장은 "중장년층에게는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후대비 및 취업의 기회와 취미·여가활동을 통한 왕성한 사회활동을 위한 장을 마련해 주고, 산업관계자들에게는 전문 박람회로서 많은 국내외의 바이어들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관련업계 판로개척은 물론 업체간 정보 및 기술 교류의 장소로서도 그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3,000원으로 55세 이상 노인 및 홈페이지 사전등록자 무료이다.

오윤경 기자 ohnew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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