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011년 사회적 약자 종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1일부터 통합 포털 ‘안전Dream(www.safe182.go.kr)’을 시범 오픈, 운영한다.

이 포털을 통해 실종아동 신고 등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성폭행 등 사건에 대해 전화로 신고하기 어려운 장애인 등 위해 문자로 신고할 수 있는 MO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6개 정부부처 및 민간단체의 37만여 건에 달하는 실종 관련 정보 연계로 통합DB를 구축, 인력에 의한 수색 이외에도 자료 검색을 병행할 수 있어 실종자를 신속히 찾을 수 있는 확률을 높였다.

이밖에 어린이안전만화 캐릭터인 ‘아이쿠’를 이용한 실종, 유괴 예방 애니메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학교폭력 관련 퀴즈, 아동안전지킴이집 및 성범죄자 지도서비스(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링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 포털은 스마트폰 앱으로도 제작돼 안드로이드마켓,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실종아동 또는 안전드림으로 검색, 다운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위키트리,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뉴미디어 매체에도 계정을 마련,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12월1일부터 20일까지 범죄예방 교육용 퀴즈 게임 및 안전Dream 인지도 퀴즈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커피머신,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는 오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포털은 내년 1월부터 본격운영을 실시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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