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종합사회복지관이 11월 23일 관내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11 사랑담아 김장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에서 300만원, 우진포장에서 김장상자와 비닐을 250세트 후원했으며, 지역사회 기업, 단체, 개인 총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김장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희귀난치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내가 김장을 담을 때 한 포기 더 담아 나누는 ‘한포기 만 더’ 김장나눔 캠페인을 12월까지 진행한다.

앞서 11월 10일에는 공연나눔을 통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한 노력나눔, 기부와 바자회물품구입을 통한 물질적 나눔 등을 실천하는 나눔장터가 열렸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은 희귀난치아동, 장애아동,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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