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전달식과 오찬에는 대통령 내외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곤 고용복지수석, 최금락 홍보수석, 박용현 사회복지정책실장, 권덕철 복지정책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이동건 공동모금회 회장, 박성중 사무총장, 한성주, 임형주 공동모금회 홍보대사 및 사회복지사, 시설종사자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 손으로 하는 기부가 아닌 수혜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두 손으로 하는 기부가 되길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건 공동모금회 회장은 “올해에는 특별히 대통령께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나눔참여 분위기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공동모금회는 1998년 12월부터 연말연시 희망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통령 내외분에게 ‘사랑의열매’를 달아줬다.

한편 공동모금회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12나눔캠페인’을 펼친다.

모금목표는 2012년에 필요한 민간 복지수요 3572억원의 61%인 2180억 원으로 정했다.

사랑의열매 세 개의 빨간 열매는 나, 가족, 이웃을 상징하며, 빨간색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한 줄기로 모아진 초록의 줄기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