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다.

‘접근성과 보안의 격차 해소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2009년 4월부터 단계적으로 웹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기관을 필두로 홈페이지가 개선되고 있으나 보안프로그램 설치 시 정보보조기기에 입력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등 장애인 이용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성일 성균관대 교수 ‘접근성과 보안의 격차 해소 방안 모색’, 신동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현황과 발전방안’ 등 주제발제와 각각 토론이 진행된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