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에서는 서울곰두리 자원봉사연합 출범식이 열렸다.

26일 국회에서는 폭넓은 봉사프로그램 개발과 봉사활동 지도의 전문성 배양을 위한 서울곰두리 자원봉사연합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에 이어 2부에서는 지도자 워크샵의 자리도 마련됐다.

서울곰두리 자원봉사연합은 1989년 장애인 신문을 창간하고 장애인 봉사활동을 1998년 6월부터 곰두리 복지재단을 설립활동 하던 중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양질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조직하고자 전국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비인가 사설 봉사대 조직을 통합하여 사회복지법인 곰두리 복지재단 산하 서울 곰두리자원봉사연합을 설립하게 되었다.

곰두리 자원봉사연합은 사회 다양한 계층의 전문적인 분야의 동참을 확대하여 소외계층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갈등을 해소하는데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곰두리자원봉사연합 최규옥 총재는 "우리 봉사연합은 연령과 출신, 학력과 신체적 조건을 탈피해 모든 활동을 위해 자발적이며 차별 없이 나누는 끈끈한 동료에로 뭉쳐주길 바란다"면서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참여하는 회원 모두 우리사회 모범적이고 으뜸가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워크샵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특성을 설명하고 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설명했다.

곰두리자원봉사엽합은 "자원봉사확산을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단시일 내에 뿌리는 내리기는 어렵다"면서 "봉사의 충분한 의미를 가지고 활동하면 시민의 사회복지의식 개발과 동기조성의 효과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민간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사회적 기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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