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재가노인지원센터는 7일 장기요양보험 등급 외 판정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식생활 및 난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45명의 노인들에게 진각복지재단에서 후원받은 백미(20kg)와 55명의 노인들에게 KT&G복지재단과 진각복지재단에서 후원받은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또 결식이 우려되는 대상 노인 10분에게 12월 한 달 간 밑반찬과 특식을 긴급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12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KT&G 복지재단과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2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KBS 강태원복지재단을 통해 5명의 노인에게는 전기매트를, 3명의 노인에게는 침구세트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정봉사원과 노인일자리사업인력 그리고 기타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동절기 안전확인 및 보호대책을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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