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향수 및 화장품 브랜드의 공식 수입, 유통업체인 (유)하이코스가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하이코스는 지속적 기부만큼이나 평소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왔다.

이번 겨울에는 임직원들이 함께한‘하이코스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겨울의류를 보냈다.

매년 종무식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놀이동산과 공연장으로 초대해 나눔 종무식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

또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해 오고 있으며 해외봉사활동의 경우 제반비용을 전액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아동문화․학습지원과 미혼양육가정 자립지원,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육지원, 북한 아동 보건 및 영양지원, 인도 빈곤아동 교육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도형 하이코스 부사장은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특히 아동의 미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진정한 명품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박성중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 나눔에 동참해주신 대표 중소기업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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