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소외계층을 위한 음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다우리가 크리스마스를 전 후해 22~25일 연주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22일에는 ‘아름다운 선물’이라는 주제로 서울신포니아 솔리스티가 제7회 정기연주회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연다.

서울신포니아 솔리스티는 2007년 12월에 창단한 프로 연주단체로써 국내외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앙상블 위주의 음악을 지향하면서 단원 개개인의 솔리스트적 기량을 강조하며 오케스트라 편성부터 챔버앙상블, 관악앙상블, 관현악 옥텟연주, 현악4중주 및 피아노5중주, 피아노 트리오 등 다양한 편성의 앙상블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특색 있는 단체다.

특히음악을 통한 사회봉사와 자선공연 등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하고 찾아가서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이얼리니스트 유현아(악장), 바이올린 기주희, 비올라 윤혜란, 첼로 서미선, 협연 피아노 권현경이 나선다.

23일에는 민간실내악단인 서울 챔버 앙상블이 오는 12월 23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제46회 정기연주회크리스마스 특별 콘서트 ‘화이트하모니’를 개최한다.

서울 챔버 앙상블은 문화순회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봉사연주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각종 초청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지휘 김준차, 피아노 정지혜, 바이올린 윤연미, 소프라노 정윤주, 첼로 김철호가 협연한다.

25일에는 금호아트홀에서 앙상블 톤퀸의 ‘Christmas Concert’가 펼쳐진다.

콘서트에서는 리더 바이올린 김유지, 바이올린 이정화, 비올라 한상희, 첼로 안성은, 클라리넷 함재령이 공연을 펼친다.(070-8805-6333)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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