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오는 10월 6일 개막을 앞둔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장애인 610명을 무료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각장애인을 제외한 장애인부분 개봉영화는 신화, 투 브라더스, 베오울프와 그렌텔, 리버퀸, 로봇 태권브이, 파란우산, 별리 된 소년 7개 영화이며 10월 7일부터 13까지 야외 상영장(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시각장애인 관람 부분은 웰컴투동막골, 비단구두, 달려라 장미, 팔월의 일요일등 메가박스와 프러머스 총 7개 영화관 27회 상영하며 시각장애인 180명을 초청한다.

초청 참여 방법은 각 장애인 소속단체에 자원봉사자와 함께 신청하여 9월 29일까지 부산장총에 접수하면 된다.  초청장과 티켓교환을 위해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은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장애인총연합회 기획실 전현숙 051)463-0650, 019-517-1009로 문의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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