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23일 마포구 상암동 삼동소년촌 대강당에서 ‘산타코카스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진흥원 임직원은 이날 산타로 분장하고 삼동소년촌 유치부·초등부 어린이들에게 국산 캐릭터샵인 ‘C#’에서 구매한 국산 캐릭터 물품과 겨울철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내복을 전달했다.

삼동소년원 이광민 어린이는 “평소에 갖고 싶었던 뽀로로 인형을 선물 받아 정말 기분 최고” 라며 기쁨을 전했고, 이정헌 어린이는 “형, 누나들과 함께 춤추고 게임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형, 누나들을 다시 만나러 진흥원에 견학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한곤 진흥원 부원장은 “산타코카스 후원의 밤 행사로 인해 소년촌 어린이들이 연말 연시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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