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6일 플라자호텔에서 CGV,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세종병원, 이데일리, 포커스, CJ헬로비전, 스포츠데이, 한국고용정보센터, 메디치연구소, 이스트유통시스템, KMH, 쇼핀 등 12개 기업과 ‘행복나눔 N 캠페인’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날 배우 전노민 씨, 가수 김정훈 씨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행복나눔 N 캠페인은 소비자가 나눔을 상징하는 N마크가 붙은 제품을 구입하면 기업이 수익금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4월 시작됐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각 기업들은 자신들의 특징에 맞는 나눔프로그램을 실천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은 참여기업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저절로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기업의 사회공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행복나눔 N 캠페인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복나눔 N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02-2077-3958)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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