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희망을 안고 2012년 임진년(壬辰年)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일상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해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사회복지인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급격한 저출산ㆍ고령사회로의 전환기에 있습니다.

이에 따른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등 인구변화로 성장잠재력 약화가 전망되는 반면 베이비붐세대의 은퇴 등 노인복지 요구가  더욱 증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당면과제에 대해 중앙과 지방정부는 다양한 정책 및 서비스 제도화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정치적인 복지정책이 아닌 꼭 필요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혜택이 주어질 수 있는 진정한 복지정책이 실현되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밝아오는 올해도 우리 모두에게 도약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의 경험을 양분으로 본 한국노인복지장기요양기관협회도 노인장기요양기관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고, 노인장기요양기관들의 사회적 가치가 주목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복지연합신문의 발전과 모든 사회복지 가족들의 새해소망이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모두가 도전하고 발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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