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법을 수호하고 오곡풍작을 일구게 하는 용(龍)의 기운으로 임진년 새해에는 보건복지 가족 여러분들도 새해에는 하시는 일 모두가 성취되고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원은 지난 한해 충북 오송으로 청사이전이라는 큰 과제를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분주한 한해를 보냈습니다.

서울과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을 알리고 홍보하는 일, 지식기부 나눔의 사회공헌활동 등 크고 작은 일들이 저의 과제였고 해결해 나가야할 과업이었습니다.

4개 보건복지관련학회를 유치하고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산·학·연·관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정과 네트워크 구축, 국제교육, 글로벌헬스케어 인력양성사업 등 국격 향상을 위한 노력과 오송 CEO포럼을 개최하는 등 보건복지 발전과 성장을 견인해 왔습니다.

이제 오송은 낯선 지역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보건복지교육의 중심 전진기지로 거듭 태어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국제교육 및 국제교육협력 증진과 국내 교육기관, 보건복지관련학회 등과 업무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보건복지의 교육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건복지서비스는 사람에 의해 서비스가 제공되고, 사람에 의해 서비스 수준이 결정됩니다.

미래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사람을 교육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성을 깊이 인식하여, 보건복지관련 인재의 전문성향상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을 만나면 더 따스한 마음이 커가듯 하루하루 인재를 양성하는 일을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인재를 키워나가겠습니다.

모든 고난에는 축복이 숨어 있듯 어렵고 힘든 일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보건복지 가족 여러분들도 더 즐겁게 더 행복한 일들이 쌓여가는 2012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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