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은 12간지 중에 유일하게 실존하지 않는 상상의 존재로 특히 우리 민족에게는 소원을 이루어 주는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희망의 상징인 용의 해를 맞이하여 2012년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1년을 돌아보면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며 사회복지계에도 발빠르게 움직이며 복지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우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또한 2012년을 맞이하여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모든 분야의 사회복지 환경이 개선되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특히 사회복지에 관련된 모든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사회복지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해지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는 ‘비온 뒤 땅이 굳는다’라는 말이 있고, 영어 속담에도 그와 유사한 뜻으로 ‘After a storm comes a calm’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더 나아질 수 있는 희망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동이 트기 전 어두움을 지나야 밝은 새 빛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러한 어둠을 함께 헤치며 새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용의 기운을 받아 희망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길 바랍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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