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개그맨 이승윤이 본인이 개발한 헬스기구 ‘홈바디’ 50대를 저소득 가정 건강증진을 위해 사랑의열매 서울지회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된 홈바디 50대는 서울시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승윤 씨는 “평소에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본인이 개발한 헬스기구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모금회 서울지회 최찬규 사무처장은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노력, 열정을 가진 개그맨 이승윤 기부자가 앞으로 더욱 성장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개그맨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에 기부해주신 헬스기구는 꼭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윤 씨는 62일의 나눔릴레이 31호 행복나누미로 선정됐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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