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인 늘해랑누리에서 2일 ‘새해맞이 소망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해맞이 소망그리기’는 노인학대로 입소한 노인들이 바라는 새해 희망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영미 사회복지사는 “새해에는 스케치 북에 그린 그림처럼 어르신 모두에게 희망과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는 전국 시· 도에 각각 1개소가 운영된다. 쉼터에서는 경기도 내 학대피해노인에 대한 일정기간 보호 및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대행위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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