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찾기 캠페인방송은 지난 5월 4일부터 전국 케이블방송 사업자인 티브로드, CJ헬로비전, 현대케이블 HCN, CMB, CCS, 울산중앙케이블, 영서방송, 전북방송, 하나방송, 나라방송 등이 구축한 대한민국 전역의 케이블네트워크를 통해 24시간 방송되고 있다.

또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N스크린서비스 ‘CJ 티빙’과 ‘HCN 에브리온TV’와 더불어 온라인 매체인 ’트위터‘, ’판도라TV' 등을 통해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영호 사회안전방송 방송사업팀 팀장은 “전국 또는 지역을 네트워크로 갖춘 케이블방송국들의 적극적인 방송 송출과 같은 협력과 도움으로 캠페인방송의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방송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회성이나 한시적이 아닌 실종자찾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방송매체가 참여하고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사용자들도 트위터를 통해 사회안전방송의 실종자찾기 캠페인에 동참을 촉구했다.

트위터 사용자 @baejinsuk는 “관심가져주세요 RT”라는 멘트로 적극적인 참여를 표현했으며, @yeshskr는 “실종자 찾기 하루에 한번씩 RT운동을 합시다”라는 멘트로 앞으로도 계속 캠페인에 참여할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트위터에서만 @Safe_TV와 @SafeNews의 실종자찾기 캠페인에 RT(리트윗)으로 하루 수백 건 이상의 참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용원 사회안전방송 대표이사는 “트위터를 통해 실종자찾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계신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예상보다 커 놀랐다”며 “작지만 소중한 관심과 노력으로 큰 감동과 행복을 안겨줄 수 있는 이런 활동들이 더 많아져 우리사회 구석구석 따뜻하고 행복한 불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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