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초등학교 전학년에 이어 2012년에는 유치원 48개소 만5세아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소요되는 총 49억4000만원의 급식비는 경기도 교육청과 50% 공동 대응투자 하기로 했다.

또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되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필요한 지원비는 도비특별지원금 6억6800만원과 기 확보한 6억1200만원을 포함한 12억8000만원으로 편성 할 계획이다.

시는 학교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5단계 자체 계획에 따라 2014년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무상급식이 중학교로 계속 확대됨에 따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올해 2월 중에 개설할 예정이며, 이에 필요한 관련 조례 및 규칙을 개정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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