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월부터 중소기업 직장보육시설의 설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직장보육시설의 지원을 확대한다. 

고용부에 따르면 보육교사 등 인건비 지원액을 1인당 월 80만원을 지원했으나 중소기업에 한해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중소기업 직장보육시설 운영비는 규모별로 월 120~520만원(종전 월 120~48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보육아동 수 20인 이하 월 120만원, 20~39인 200만원, 40~59인 280만원, 60~79인 360만원, 80~99인 440만원, 100인 이상 520만원이 적용된다.

중소기업이 산업단지공단,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직장보육시설 설치 시, 전체 설치비용의 90%, 15억원까지 지원한다.

산단공과 지자체는 건물 또는 부지를, 중소기업은 설치비의 10%를 부담하게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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