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1000석 이상 민간종합공연장 등의 장애인 편의제공이 의무화되는 등 단게적  편의제공 기관이 학대된다.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에 따르면 올해 4월11일부터 1000석 이상 민간종합공연장, 사립대학 박물관 미술관에서는 관람석, 무대단상 등 접근시설 및 장비를 설치해야 하고 예술활동 보조인력 및 휠체어, 점자안내책자, 보청기 등 장비 및 기기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인구 30만에서 50만 미만 지자체가 설치한 체육시설도 경사로 승강기, 장애인용 화장실, 점자블록 등의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실내수영장의 경우, 입수 편의를 위한 경사로ㆍ손잡이 등 입수보조시설ㆍ수영장과 연계된 탈의실 진입보조시설ㆍ탈의 및 샤워 보조기구ㆍ보조 휠체어 등을 설치해야 하며 실내체육관은 좌식배구지주 골볼골대 등을, 야외경기장은 경기장 진입 시설을 각각 설치해야 한다.

한편 5월12일부터는 이동통신, 시내전화, 시외전화 등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청각장애인과 장애인이 아닌 사람 간의 통화음성을 문자나 수화영상으로 변환하여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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