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이 지난 12월 국제의료구호기관 글로벌케어와 동남아시아에서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의료사업을 펼쳤다.

태평양물산은 국내 사회 공헌 활동에 이어 자사의 해외투자법인이 설립돼 있는 국가에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케어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본격적인 안면장애 환자들의 수술을 진행했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사장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향후에도 사회공헌에 대한 회사 경영 방침에 따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환자 6명이 아름다운 웃음을 되찾게 됐으며, 이후 치료과정에 따라 추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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