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 17~20일 지역 내 저소득 재가장애인 80가정을 방문해 설 선물을 전달하는 ‘명절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명절나누기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생필품과 한국농어촌공사기술본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후원, 한국산업평가관리단 및 육군본부 제2경비단의 자원활동을 통해 진행됐다. 

한국산업평가관리단 자원활동가 김윤종 씨는 “직원들과 함께 작은 실천으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풍요로운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중도 관장은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야 할 명절에 소외되고 외롭게 보내는 분들이 아직도 많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 할 것이며,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 및 자원활동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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