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장애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오는 2월1일 이천장애인체육훈련원에서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에 입촌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13개 종목 187명(선수112명, 임원75명)으로 런던 출국 직전인 오는 8월25일까지 훈련을 실시한다.

아직 런던장애인올림픽 출전선수가 확정되지 않은 수영, 육상 등 5개 종목은 6월까지 최대인원의 출전권 확보를 위해 훈련에 임하게 된다.

한편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대회는 오는 8월29일부터 9월9일까지 12일간 150개국, 7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종합 1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