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6일 성인장애인일자리 사업의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참여장애인 22명을 대상으로 2~10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대전지역의 공공기관 및 학교에 배치돼 우체국 우편보조, 건강카페 홀 관리, 환경정화, 업무보조 활동 등의 직무수행을 시행한다.

이들은 일자리사업을 통해 직무수행능력을 향상 시켜 추후 일반사업체로의 취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중도 복지관 관장은 “장애인복지일자리를 통해 장애인에게 보다 다양한 직무를 경험토록 해 일자리 참여 후 다양한 분야의 사업체 현장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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