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노인종합복지관이 6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복지관내 풍물반 노인들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행사를 비롯해 부럼 깨기, 전통차 시음, 달집 태우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앞서 3일에는 입춘을 맞이 서예반 노인들이 직접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열었다.

황송노인복지관장 일운스님은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지역사회내에서 문화체험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