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보조기구 지원신청을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지체·뇌병변·심장(이상 1~2급) 및 시각·청각 등록장애인이다.

지원 품목은 욕창방지용 방석 및 커버, 보행기, 음성시계, 음성증폭기 등 12종류로 특히 올해부터 보조기구 지원한도액을 최대 150만원까지 인상했다.

욕창방지용 방석과 덮개의 지원 한도액은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자세 보조용구는 80만원에서 120만원, 기립 보조기구는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지원액이 늘어났다.

보조기구 지원신청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치구청에서 소득 및 장애유형 등 자격 유무 확인 후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해당 주민센터나 자치구청 또는 시 장애인복지과(02-3707-8042)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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