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3월9일까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신청접수를 받는다.

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계획을 16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대상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장애인복지기관 중 ▲장애인근로자 수가 5인 이상(생산품목별) ▲전체 근로자 중 장애인근로자 비율이 70% 이상 ▲장애인근로자 중 중증장애인 60% 이상 ▲장애인참여근로시간 총 근로시간의 50% 이상인 기관이다.

또한 공장 및 제품생산설비가 구비돼 있으며 직접생산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생산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지정신청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신청서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고증, 근로자 임금대장 및 산정방식, 정관이나 규약, 유급근로자 명부, 직접생산장비리스트 등을 온라인(http://goods.koddi.or.kr/신청안내/온라인접수)접수하거나 또는 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로 직접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지정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결과통보 및 지정서교부는 오는 4월말에 실시된다.

한편 2차와 3차 지정신청접수는 각각 7~8월, 11~12월에 있을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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