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제3대 회장으로 김민수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김민수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민수 신임 회장은 현재 평택에 소재한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10년 간 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지난 주 3년 임기의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으로도 선임된 바 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2008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거주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협회 등 3개 협회가 연합해 설립된 사단법인체로서 약 4000명의 종사자와 1만5000여명의 장애인으로 구성된 연합체이다.

김 신임회장은 “장애인복지 전문가로서 앞으로 자신의 역량을 다해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의 발전과 회원 및 종사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인권신장을 위해 발로 뛰어다니며 장애인복지현장을 점검하고 정책건의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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