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굿피플이 운영하는 동작실버센터의 송명숙 과장은 노인복지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굿피플은 치매.중풍.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전문적인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편안한 보호시설에서 전문요양 시스템을 제공하는 동작실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굿피플의 봉사단체인 '사랑나눔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을 찾아가 목욕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 이동진료차량(일명 사봉이)을 이용해 전국 방방곡곡을 달리며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의 독거노인을 찾아가 방문 진료하는 '사랑의 의료봉사'를 활발히 펼치며 노인 복지에 다각도로 힘써왔다.

김창명 굿피플 회장은 “모든 어르신들은 우리 모두의 부모님이기 때문에 우리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보살펴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평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더욱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다가가는 굿피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지난 19일 거리 자선공연 봉사단체 도너츠와 나눔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너츠는 ‘나눔 주파수’란 의미로 노래와 봉사에 관심 있는 직장인과 학생 총 33명으로 구성, 봉사와 공연뿐만 아니라 나눔에 대한 상식과 간단히 알 수 있는 나눔 방법을 알려가며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도너츠는 거리 자선공연 및 자원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는 3월부터 굿피플과 함께 거리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김창명 굿피플 회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활동하는 도너츠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나눔을 통해 사회 전체에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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