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요보호아동을 7인까지 보호하는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의 연합체로 전국에 400여개의 그룹홈이 운영 중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정견서를 통해 ▲입소아동청소년 우선정책의 추진 ▲종사자 처우개선 및 그룹홈 지원체계 개선 ▲복지부와의 적절한 관계유지 ▲지부와의 소통강화 ▲협의회 후원체계 확립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김 이사장은 당선 인사에서 “정책, 법, 후원, 지원 등 모든 것이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 여하에 달릴 것”이라면서 “현장의 여러분들도 함께 뛰어 우리가 원하는 복지의 현장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여러 회원 분들을 위해 저부터 일어나겠다.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열악한 종사자를 위해 함께 일어서 달라. 그러면 후회하지 않는 그룹홈의 여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덕 신임 이사장은 이날 선임된 임원들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그룹홈 아동 및 열악한 그룹홈 종사자들의 대변인 역할을 감당한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