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3월 신학기부터 특수교육대상자 의무교육이 만 3세 과정까지 확대 적용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학생 의무교육은 만 3세~만 17세까지 15년으로 확대 실시된다.

특수교육대상자 의무교육은 2009년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적용됐고 2010년에는 만 5세 이상과 고등학교, 지난 해에는 만 4세 이상으로 확대된 바 있다.

교과부는 제도 정착을 위해 거주지와 가까운 어린이집을 희망하는 장애유아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일정한 교육여건을 갖춘 어린이집 1149개소를 특수교육 운영 어린이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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