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노인복지관이 27일 MBC 무한도전 장학금 지원사업에 복지관 조손가정 아동이 선정돼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 1월 3일 전국 저소득 가정 초·중·고등학생 각각 58명을 대상으로 공고했으며, 총 174명의 아동 중 강원도에서 8명의 아동이 선정됐다.

이번 MBC 무한도전 장학금 지원사업은 무한도전에서 달력판매 수익금으로, 선정된 조손가정 아동의 학용품구입비, 교재구입비, 특기적성 개발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복지관은 이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2012년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도 선정돼 예술강사 및 교육지원금 300만원을 지원받았다.

복지관은 지원금으로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문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