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계 새누리당 비례대표 추천후보자가 선출됐다.

2012장애인총선연대는 28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새누리당 장애계 비례대표 추천후보자 선출을 위한 배심원단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안응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정책실장,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장, 채종걸 한국DPI 회장, 정원석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회장, 김진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 신인식 한국시각장애인선교회 이사장, 최광훈 서울장애인자립생활지원협회 회장, 김선규 한국장총 정책위원장 등 8명이 선출됐다고 같은 날 밝혔다.

나은화 대한장애인싸이클연맹 부회장, 장진순 사랑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 여성 비례대표 추천후보 신청자는 여성쿼터제에 따라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확정됐다.

이 날 투표는 총선연대 참여단체가 추천한 장애인당사자 또는 장애계 종사자 281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1인당 3명씩 후보를 선택하는 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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