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농장에서 딸기 따기, 딸기인절미 만들기, 딸기찐빵 만들기, 트랙터 마차타기 등 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예정이며, 간식 및 식사, 특산품 등도 같이 제공된다.

체험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포토북을 제작해 참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상기 모든 비용은 원더풀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 체험은 시각장애인가정 총 12가정(40명)이 참여하며, 원더풀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한다.

이번 제1차 가정문화체험은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모집이 진행됐으며, 오는 4월, 그리고 하반기 10월, 11월에도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신청은 시각장애인 재활통신망 및 관내홈페이지에서 공고 확인 후 유선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원더풀과 함께하는 시각장애인가정문화체험은 2010년 처음 실시된 이래 올해로 3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야외문화활동에 소외돼 있는 시각장애인 가정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복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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