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문화예술학교는 실버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향 후 3년 동안 2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기타반, 난타반, 마임반, 연극반, 유화반, 판소리반, 탭댄스반, 합창반 총 8개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센터는 탑골문화예술학교 졸업생을 서울시 대표 노인문화예술집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들은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노인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청원스님은 “센터는 학교라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200여명의 실버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노인들의 건강한 사회참여활동을 이끄는데 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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