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은 6일 장애인공약을 발표했다.

창조한국당은 장애인의 인권과 자립을 보장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의무고용률을 3~4%로 확대하고 위반 시 시정 절차 적용 ▲장애인의 인권보장과 차별금지의 실효성 담보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을 미고용한 의무고용대상사업주에 대한 고용부담금 징수 철저히 이행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상시근로가 보장된 중증장애인 신규 일자리 2만개 창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수를 단기적으로 등록장애인의 1%, 장기적으로 2% 수준까지 확대. 장애인연금의 현실화를 통해 기본소득보장 등을 공약했다.

또한 공약에는 대통령산하 장애인위원회 상설화, UN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한 국회비준, 국가 차원에서 장애인 차별금지 이행 강제화 등도 담겼다.

이밖에 발달장애인지원법 제정, 여성장애인지원법 제정, 원격건강관리의 확대 실시 및 주치의 제도 도입, 국가인권위원회 소위원회에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 설치, 이해관계자 합의를 통한 저상버스 특별교통수단 등의 단계적 확충 추진도 내세웠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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