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환 한국산재중앙법인단체연합 제2대 상임대표가 15일 부천역사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진명환 신임 상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100만 산재 회원의 복지를 위해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서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 상임대표는 “산재 회원은 산업역군으로서 정부는 당연히 예우를 해줘야 한다”며 “산재 회원들에게 현실적인 장애등급 책정과 이에 걸맞는 장애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근로자 복지는 산재를 예방하고 산재가 없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면서 “산재회원과 산재 가족을 대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신영철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공단은 산재 근로자가 걱정없이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문화서비스 개발 등 산재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산재 근로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명환 상임대표는 지난 1월 18일 2012년도 한국산재법인단체연합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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