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광명시는 유아숲 체험교실을 위해 지난 2월 숲 해설가 2명과 정기 참여시설을 모집했다.

협약을 체결한 보육기관의 유아들은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광명시 소재 도덕산·구름산 등에서 전문 숲 해설가의 지도로 월1회 정기적으로 숲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숲 체험교실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관찰하며 고운 심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보육기관 관계자는 “그동안 원아들에게 체험기회를 주려면 운영기관을 찾아다니거나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며 “광명시에서 마련한 유아숲체험 교실을 통해 이런 갈증을 해소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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